김은숙 작가 피셜, 송혜교와 '최고의 커플'이라고.
이미 지난해 이화여대의 항의를 받고 인물명과 지명 등만 수정한 상황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 참가자들이 북한 특수공작원이었다는 주장의 시리즈.
″이낙연 전 총리는 너무 맞는 말을 너무 논리적으로 틀린 말 하나 없이 했다" - 장제원
자유한국당은 김의원의 최고위원직을 유지시키기로 했다.
1987년에 촉발된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다양한 이들의 얼굴을 나열하고 그들의 내면 속에 켜켜이 쌓여가는 열망이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다 끝내 다다르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결말부에선 '1987'이 1987년이라는 시대 자체를 캐릭터처럼 제시하는 영화임을 확인하게 된다.
1997년에서 98년 당시 국경에 가면 북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일본인이 국경지대에서 북한을 취재한다는 사실을 반가워하는 북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관심을 보이고, 내가 하는 일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고, 믿음이 생기면 조금씩 취재 기법을 알려줬다. 국경지대에 나와 있는 북한 사람들 90퍼센트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는데, 이 사람들이 잠재적인 협조자가 되었다. 그 사람이 나와 한 약속을 지키고 다시 만나면 또 다른 북한 내부조사를 하는 식이었다.